중국 남송(南宋)의 사상가인 육구연(陸九淵)은
“우주의 일은 모두 내 분수 안의 일이요,
내 분수 안의 일이 바로 우주의 일이다.” 라고 했다.
(陸子靜曰 宇宙間事 是己分內事 其分內事 是宇宙間事)
(육자정왈 우주간사 시기분내사 기분내사 시우주간사)
대장부라면 하루라도 이처럼 생각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.
우리 인간의 본분이란 역시 허둥지둥 대충할 것은 아닌 것이다.
- 다산의 “뜬세상의 아름다움” 중 후손에게 훈계하는 글에서-
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서강대 박정혁 교수님의 콜로퀴움의 마지막페이지에 나온 말입니다.
어느 한분이 지적하시더군요..
宇宙間事
우주 사이의 일
그렇다면 우주가 여러개라고 그당시에도 예상한것이지 않느냐. 하면서..... ^^;;